반도체 주식 저점인 인텔 매수 이유
반도체 주식 저점인 인텔 매수 이유 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레버리지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는 중인데요.
그렇다고 남들처럼 엄청나게 투자해서 몇 백 몇 천을 버는게 아니라 적당히 먹고 빠지고 있어요.
요즘은 정보가 너무 빠르게 돌아서 하락장과 반등장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그만큼 엄청난 속도로 빠지기 때문에 들어가기도 쉽지 않네요.
관세 유예 날짜도 다가오고 부채협상 날짜도 다가오고 있어서 아직은 위기가 조금 남아있지만 언제나 그랬듯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 주식들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다들 전고점을 향해 날아올라서 이제 매수버튼을 누르기 무서운 가운데 꽤 아직 빌빌되는 인텔이 눈에 띄어서 이 또한 살펴보고 괜찮으면 인텔 두배 레버리지인 INTW에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반도체 주식 저점인 인텔 매수 이유
뭐하는 회사일까?
종합 반도체 회사입니다.

어리신 분들은 요즘 반도체 하면 AMD,TSMC,엔비디아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인텔이 1황이라고 불려도 될만한 회사 였죠.
반도체 1황이라고 까지 불렸던 회사가 왜 지금은 주주들의 원성을 사는 최악의 회사가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텔의 몰락
위에서 말씀드렸듯 인텔은 반도체 1황이었습니다.
90년대에는 PC용 CPU 시장에서 무려 90%의 점유율을 자랑할 정보였죠.
영원한건 없는 것일까요?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해 결국은 망조를 걷고 있죠.
더 괜찮은 PC용 CPU 등장
2000년대 들어서 AMD가 성능은 비슷하지만 전력의 소모 그리고 발열이 덜한 CPU를 내놓았습니다.
개인들에도 당연 더 좋은 선택이지만, 회사들 입장에서 전력량은 꽤 큰 금액차이를 보이고, 발열 또한 안전의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갈아탈 수밖에 없었죠.
모바일 시대에서의 뒤쳐짐
모바일 시대에서 아이폰을 두고 말을 시작할 수 없죠?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개발할 당시 인텔칩을 사용할 것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격 등을 비롯하여 의견차이를 보이며 거래를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결국은 삼성전자의 칩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다 아시는대로죠?
아이폰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 스마트폰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빈부격차를 막론하고 스마트폰을 안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대가 열렸고,
그만큼 PC의 사용도 줄며 인텔의 자리를 넘보는 반도체 기업도 많아졌죠.
현재는 스마트폰은 거의 ARM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RM칩은 퀄컴과 애플이 제작한 칩으로 전력면에서 인텔 제품보다 뛰어나 소형인 스마트폰이 전력을 덜 사용함으로 써 더 긴 시간 사용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파운더리 시장에서의 패배
인텔의 무리한 파운더리 사업도 한 몫하였는데요.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만해도 무려 220달러라는 손실을 보았습니다.
미세공정 기술개발의 실패로써 생긴 일이었습니다.
기술비용절감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실로 놀랍습니다.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스마트폰과 폴더폰이 공조하던 사회였는데 이제 폴더폰은 볼수도 없고,
로봇이 일을 하고, 차가 자동으로 돌아다니고 있죠.
그만큼 기술을 빠르게 발전하고, 기업을 계속해서 한 단계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인텔은 기술 인재를 구조조정했고, 그 결과로 현시대에 완전 뒤쳐지고 말았죠.
AI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AI 시대의 도래
실로 대단한 시대입니다.
자동으로 차가 다니고, 내용만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주며, 주제만 주면 과제를 해주는 시대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반도체가 필요하지만, PC 반도체만 고집하며 기술개발을 게을리 한 인텔은 이 엄청난 반도체 싸이클에서 소외되었죠.
기술을 모르는 CEO
2013년 5월 브라이언 크르자니치가 인텔 CEO가 되었습니다.
인텔의 망조의 신호탄이었죠.
재임했던 5년 동안 그는 원가 절감에만 힘을 썻습니다.
원가절감 중 하나는 R&D 인원을 자르는 거였고, 엄청난 연구개발 인력이 잘려나갔습니다.
이후로 스마트폰의 시대, AI의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며 망조로 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 이유?
그럼에도 매수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상승장 속에 홀로 못가는 중

[출처 – 네이버]
상승장 속에 홀로 못가고 있습니다.
다른 미국 기술주들은 지금 거의 전고점에 도달했죠.
관세로 인한 하락 이 후 빠른 속도로 올라왔고 그만큼 엄청나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인텔의 경우는 다릅니다.
바닥권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어째든 굉장히 낮은 부근이죠.
현재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경우 상승의 가능성이 높죠.
CEO 선임의 건이 그랬습니다.
물론 다시 하락했지만요.
분할로 매수하다가 좋은 소식 후에 매도하는 패턴으로 가려는 것이 첫 번째 매수 이유입니다.
립 부탄 CEO 선임
위에 CEO 선임건으로 주가가 반등하였다고 하였는데요.
모든 CEO로 인하여 반등하는건 아니겠죠?
립 부탄은 인텔의 조직을 완전개편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기술중심기업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이었죠.
R&D인력에 투자하여 기술을 되찾아 오려는 것이죠.
AI시대에 다시 우뚝 솓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반도체 업계에 오래 몸담고 있는 분으로 기대를 해볼만합니다.
특히 립 부탄 CEO는 기술력 부활에 초점을 두고있어, AI시대에 맞춰 갈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두 번째 매수 기회로 보았습니다.
인텔을 살리기 위한 미국의 노력
미국 기업 우선주위인 트럼프는 인텔 부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한개의 계획으로 TSMC의 인텔의 인수를 요구하고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TSMC가 인텔을 인수하고 인텔이 파운더리에서 활약할 수 있게 기술도 이전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인텔을 인수하면 미국에서 생산이 가능하니 관세를 피해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요.
물론 현실성 없는 소리이지만 도둑놈 심보이기도 하고, 그만큼 인텔을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는 안되더라도 인텔을 살리기 위해 어떤 것이라도 할 것 같네요.
최근 립 부탄 CEO는 TSMC 없이 파운더리를 살려보겠다는 다짐도 한 만큼 안팍으로 도움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 부분을 세 번째 매수 이유로 삼았습니다.
마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텔이 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굴지의 대기업 이었으나 지금은 안좋은 이야기들만 나오는 기업이 되었죠.
반대로 생각하면 악재밖에 없는 기업이라 호재가 하나씩 터질때마다 한 번씩 꽤 크게 오를 것 같네요.
다만 공룡기업이 오랜시간 하락한 만큼 위에 엄청난 물량이 기다리고 있어서 확 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INTW(인텔 2배 레버리지) 하루에 몇 주씩 천천히 모으며 터질때마다 팔고 다시 모을 예정입니다.
혹시 저처럼 인텔 주식이 아닌 레버리지를 하실 분들은 기억하실게 있는데요.
레버리지는 등락이 엄청나게 심해요. 무조건 천천히 모으시고 어느정도 오르면 무조건 파세요.
매수한 만큼 이자도 있고, 정신 놓고 있다가 보면 -20%~30% 금방이에요.
꼭 분할매수 하시길 바래요.
손절가는 사람마다 버틸 수 있는 능력치가 달라서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매수하시길 바래요!
앞으로 남은 악재가 될 수 있는 이슈들이에요.
투자하실 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