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관련주 HMM 사도될까?
해운 관련주 HMM 사도될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봉 기준으로 HMM이 RSI가 30 이하로 떨어지며 매도가 많아지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어요.
오늘은 HMM이 어떤 이슈가 있어서 주가의 움직이 현재와 같이 움직이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해운 관련주 HMM 사도될까?
종합해운기업입니다.
해운 대장주에요.

이슈
산업은행의 다음 지분매각 대상?
얼마전 산업은행의 한화오션이 블록딜 이슈로 10%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잘나가던 주가에 찬물을 부은건데요.
산업은행은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곳으로 당연히 주가가 치 솓고 있을 때 파는게 맞지만
한화오션 주주들에게는 뼈아픈 소식이었습니다.
현재 33.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강석훈 산업은행장의 임기막판 HMM 지분 매각을 마무리 하여 산업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이루고 나가려 한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HMM이 민간기업으로 된다면 경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점과 2대 주주인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의 후 매각을 실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한화오션처럼 스무스하게 진행되지는 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
대형선박 운임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입니다.
유가가 올라가면 그만큼 운임비가 올라감으로 매출에도 영향을 주죠.
최근들어서 유가의 등락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가 추구하는 바 중에 하나가 유가를 낮춰 서민경제를 돌게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미국자체에서도 석유 생산을 폭팔적으로 늘리고, 중동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럼 유가가 낮아지니 HHM 가잣!!”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트럼프이고, 갈수록 기업들의 저항도 거세지고 있죠.
글을 쓰고 있는 오늘만 하더라도 미 셰일업계 감산 전망으로 유가가 급 반등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계획이 잘 풀리면 장기적으로 보면 유가는 우하향하게 되겠지만 그렇게 예상되로 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미중무역전쟁
가장 중요한 이슈죠?
미중무역전쟁입니다.
사실 무역전쟁이라고 쓰고 관세전쟁이라고 읽죠.
현재 미국이 중국을 잡으려고 하고 있는 와중에 엄청난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이 잘 버티고 있어서 장기화 되고 있는데요.
협상에 들어갔다고 하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겠네요.
지정학적 리스크
어쩌면 가장 많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받는 업종이 아닐까합니다.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오르거나 내리면 그대로 반영되고,
또한 이로 인해서 운하가 차단되어 경로가 길어지면 그거대로 운임비가 올라갑니다.
전쟁을 끝낸다던 트럼프 당선 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싸움 그리고 중동의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오히려 위험이 증가하였습니다.
살까 말까?
해운주는 굉장히 무거운 주식입니다.
하락싸이클에 잘못 엮이면 몇년을 고생하죠.
개인적으로 결론을 내려야햐니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조금씩 분할로 사거나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RSI로 매수 위치를 정하는 사람으로써 단기 위치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다보니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