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분석
유가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분석
오늘 발견한 주식은 SK이노베이션입니다.
기름관련 주식과 2차전지 주식은 요즘 관심 박이지만,
SK란 이름을 달고있기 때문에 몇 번은 들어본 주식입니다.
25.4.15일 기준 rsi 지수가 30이하로 분할매수 괜찮은 자리라 분석해보려고 해요.
어떤 주식이고 어떤 이슈가 있는지 등 하나하나 따져볼게요.
유가 2차전지 관련주 SK이노베이션 분석
무슨일 할까?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SK 인천석유화학,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자회사들은 저마다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은 석유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원유를 정제하여 연료와 가스, 나프타 등을 생산한다고 하네요.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은 화학, 윤활류 사업을 합니다.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원료로 불순물을 걸러내는 작업을 거쳐 화학제품과 자동차 엔진의 윤활유 등을 만든다고 합니다.
SK온은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SK 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유가와 2차전지 관련주가 동시에 되는 것이죠.
주가의 영향을 주는 이슈는?
신용등급 하향
약 한달 전인 3월 중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서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하향하였습니다.
Baa3에서 Ba1로 하양된 것인데요.
투자적격등급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이 된 것입니다.
이유는 높은 재무 레버리지와 배터리 사업의 부진 때문입니다.
재무 레버리지란?
기업이 소유한 자기 자본보다 많은 돈을 외부에서 빌려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말함
유가상황
유가가 올라야 더 좋은 실적이 나오는 SK이노베이션의 입장에서 보면 좋지 않은 상황이네요.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관세로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하여 올해 수요 전망치가 안 좋을 것이라 예상하며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는데요.
특히 중국과 미국간 전쟁을 방불케하는 관세전쟁으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증폭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관세정책 이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트럼프2.0에서 가장 먼저 한일은 파리기후협정 탈퇴 였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환경오염적 규제가 완화되어 대량은 석유를 직접 생산 및 정제할 수 있고,
석유량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유가는 내리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석유를 대량생산하여 유가를 잡으려는 이유가 있는데요.
유가를 낮춰 물가를 잡아 서민경제를 살리고, 석유 수출국으로써도 자리를 잡으려는 것이죠.
미국의 석유 대량 생산은 석유생산국들에게도 위기감을 주었는지 OPEC+도 2022년 이 후 처음으로 올해 4월부터 석유 생산량을 상황에 따라 늘린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의 수단으로 유가를 낮추려는 것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주 수입원은 자원을 다른나라로 수출하는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석유가 차지하는 비율이 큽니다.
그런데 유가가 내려버리면 수입원이 많이 줄겠죠.
이처럼 트럼프가 유가 내리기에 진심이라 아마 최소한 유가가 내려가지는 못해도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관세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보면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 유가가 내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죠.
사? 말아?
사실 SK이노베이션을 분할로 조금씩 매수할 생각이었는데요.
현재 유가 상황도 그렇고 배터리 사업에 굉장히 힘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잘 안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SK기업이 회사를 빼고 붙이고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특히 SK이노베이션이요.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태를 보며 갑작스런 유증이나 물적분할 등에 당해서 물리면 답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매수할 생각은 접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