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중국의 협상 잘될까?

트럼프와 중국의 협상 잘될까?

트럼프와 중국의 협상 잘될까?
4월 9일 상호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될 것 같네요.

2018년 이 후 처음보는 엄청난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는 “주식시장에 가끔 약 처방이 중요하다”, “주식시장의 일들은 안다 그러나 우리는 강하다” 등
관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말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을 보면 이제 더이상 발을 뺄수도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 와중에 가장 쎈 보복을 가하려고 하는게 중국입니다.

관세로 떨어지는 와중에 중국의 보복 기사가 났고, 또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트럼프와 중국의 협상 잘될까?

중국의 보복

중국은 관세에 대한

1. 미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

4월 10일 낮 12시 1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4월 9일 미국의 중국관세를 염두하고, 미국과 시차를 맞춰서 진행하는데요.

둘다 각각 중국과 미국 현지시간이라 헷깔리시겠지만 같은 날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협상이 안될 시 타격이 2배가 되겟네요

2. 희토류 7종 수출 통제

거의 모든 산업에 들어간다고 봐야하는 희토류에 대한 통제도 역시 시작되었습니다.
역시나 중국의 가장 큰 무역전쟁 무기답게 보복에 대한 발표를 한 4일에 바로 시행되었습니다.

희토류는 사실 중국에서만 나는 광물은 아니지만, 가공에 경제성도 없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촉발해 중국이 대부분의 희토류를 가공, 수출하고 있는데요.

미래산업산업에 거의 대부분 들어가는 핵심 물질이라 봐야하는데요.
특히 반도체 산업에 큰 악영향을 줄 것 같네요.

희토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밑에 링크를 참고하세요.

희토류에 대하여

3. 미국 방산기업 16곳 제재

타이완에 무기를 판 16곳의 미국 방산기업에 이중용도 수출통제를 하였고,
거기서 11곳은 추가로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하네요.

4. 농산품 제재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검역 문제가 발생한 수수 수출 기업 1곳과 가금류, 골분수출 기업 3곳 등에 수출 자격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합니다.

5. 틱톡 미국 매각 중지

틱톡이 미국 전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나, 트럼프가 당선 될 때 큰 도움을 준 플렛폼이기도 합니다.
틱톡은 미국에 팔릴 예정이었으나 중국은 이를 중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는 SNS에 틱톡 금지법 75일 추가유예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대응은?

보복이 큰 편은 아니지만,
미국에 이에 대해 더 강한 제재를 중국에 가한다면 아마도 중국 역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중국은 자급자족률이 높은 나라라 꽤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이고 무역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현재 트럼프를 비롯한 트럼프의 최 측근들은 관세에 대해서 완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하여 무역적자가 해결되지 않는 한 협상은 없다.
라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스타일로 볼 때 중국이 먼저 발을 빼지 않는 한 절대로 협상은 없을 것 같네요.

트럼프의 최측근 들은

하워드 러트닉(미 상무장관)

” 관세 연기는 없다, 세계 각국에서 우리를 갈취하고 있다.
관세는 부과될 것이고 트럼프의 발표는 농담이 아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스콧 베센트(미 재무장관)

” 경기 침체는 고려 안한다.
레이건 때도 불안정은 있었으나 견뎌냈다. “

라고 하였습니다.

백악관 트럼프 측근들이 다 완강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완강하기에 슬슬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케빈 해셋(백악관 국가졍제위원회 위원장)

” 관세는 결국 미국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화낼 이유가 없고,
그렇기에 분노하며 보복하는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앨론머스크(테슬라 CEO 이자 정부효율성부서 수장)

“미국과 유럽이 관세에서 자유로운 자유무역지대를 구축하길 바란다.”
라고 이탈리아 극우 정당 라리가 행서에서 화상연설을 하였습니다.

앨론머스크는 트럼프행정부의 최측근 중 하나입니다.

서로 사업상으로도 비슷한 효과로 트럼프가 정책을 펼칠 때 큰 도움이 됬었는데요.
그런 그도 관세정책이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입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흘러갈까?

트럼프가 행정부에 사람을 들일 때 가장 먼저 보는게 충성심이라고 합니다.
결국 현재 공화당에서 한 자리씩 하고 있는 사람들은 충성심이 높은 사람들이라는 것인데요.

그런 그들중에서도 몇 몇이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보면
내부균열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트럼프 입장에서 가장 큰 암초는 역시 중국입니다.
중국은 내수규모가 말이 안되게 커서 미국과 무역전쟁 시 미국과의 수출, 수입이 끊켜도 버틸만합니다.

사실 트럼프는 관세전쟁을 길게 끌고가면 힘들어지는데요.

  1. 6월 X-data 도래로 부채한도 협상 가능성.
  2. 금리 인하 시기 늦어짐.
  3. 2026년 11월 중간선거.

크게 이 세가지 때문인데요.

1. 6월 X-data 도래로 부채한도 협상 가능성

트럼프의 목적 그리고 부채한도협상

우선 x-data와 부채한도협상에 대해서 설명해둔 글 걸어놓을게요.
이 외에도 제가 설명드리는 다른 글을 보실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되요^^

현재 미국 주식이 엄청난 폭락을 보여주고 있고, 내각에서도 말이 슬슬나오며 반트럼프 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채한도협상이 무산되거나 계속해서 결정이 미뤄진다면 미국은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고, 무엇보다 주식시장은 엄청난 붕괴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2. 금리인하 시기 늦어짐

트럼프는 강하게 금리인하를 원하고 있습니다.
펼치고 있는 정책이 금리가 인하되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월의장은 “1년 정도 저 지켜보고 정말 경기침체가 온다면 그 시기에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라고 하였습니다.

트럼프가 이에 대해 계속 압박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로는 어려울 것 같네요.

3. 2026년 11월 중간선거

트럼프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하네요.
저번 임기에도 중간선거로 인한 레임덕이 왔습니다.

아직 1년 6개월 이상 남아있지만 떨어진 주가가 어느정도 올라갈 시간도 필요할 것 입니다.

빠르게 관세전쟁 등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취한 후 주가를 끌어올려 다시 인기를 얻어야 하는데 계속 상황이 뒤로 밀릴수록 트럼프는 불리합니다.

투자는 언제부터?

항복을 할 위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기가 오면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본인도 포기할 것 포기하면서 주가부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올해 하반기부터 주가부양을 할 것이란 의견이 많았으나 코로나 이상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어서, 아마 더 빠르게 시작할 수도 있지 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일정상의 매수시점입니다.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 투자 시 너무 큰 금액을 넣으시는 일은 없도록 유의하시길 바래요!

트럼프와 중국의 협상 잘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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