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끝인걸까 트럼프 관세 중간 점검
하락장 끝인걸까 트럼프 관세 중간 점검 해볼게요.
심하게 내려 꼿던 주가가 잠잠해지기 시작했네요.
얼마전까지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왔다갔다 했던 주가가 이제는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 모양새입니다.
바닥을 다지는 것인지, 아니면 잠시 고르다가 다시 내려 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한 번 살펴보기로하겠습니다.

유해진 파월 관련 발언
이번주 초에 트럼프의 파월 해임 발언이 있었죠.
사실 트럼프는 예전부터 계속해서 파월 해임 발언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백악관을 장악한 상태로 그런 발언을 하여 투자자들이 놀라 주가가 하락하였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야 말로 눈의 가시 였겠죠.
그런데 그런 발언을 하고 2일 지나고 해임할 생각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꽤 빨리 본인의 말을 뒤집었는데요.
원래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지만 요새는 점점 그 주기가 빨리지는 것 같습니다.
유해진 중국 견제
어마무시한 중국 관세를 때려버렸죠?
무려 145%의 관세를 때렸는데요.
중국과의 관세협상이 잘 끝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본 글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에요.
엄청나게 강경하게 나갔었죠?
그런데 미국시간 22일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서 좋은 발언을 처음으로 하였습니다.
관세 145%는 너무 높은 수준이고 협상을 통해 많이 내려갈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0%는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죠.
주가도 그렇고 물가도 그렇고 미국 서민들이 견디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속되고 있고 그만큼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라 빠르게 끝내고 싶은건 오히려 미국쪽인 것 같네요.
또한 6월쯤 예상되는 부채한도 협상도 있어 관세부과의 최종목적인 중국을 빠르게 해결하지 않으면 일이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관세보다도 중요한 일정이죠.
결과적으로 미국의 천문학적인 빚을 탕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는 전제로 트럼프를 분석한 글입니다.
그 외 관세 관련 발언
지난 주 일본과의 통상협의에서 “일본 총리를 만나서 영광”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트럼프는 보통 협상 시 최대한 본인의 포지션을 고수하며 기싸움을 하는데 첫 협의부터 유해져 있었죠.
그 외에도 발언의 수위가 처음에 비해서 계속 약해지고 있습니다.
관세정책에서 미국이 생각보다 크게 피해를 입는 점이 그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민심이 예상보다 심하게 하락한 가운데 내년 선거까지 생각해야 하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초초할 수 밖에 없죠.
요즘 하락 스타일(?)
제 생각을 가미한 부분입니다.
2000년대 이 후 미디어가 발달하고 가장 큰 하락은 코로나 사태가 아닐까 합니다.
닷컴 버블 사태도 있지만 그 때는 막 인터넷이 떠오르는 시기였고, 인터넷 등을 통해서 미디어로의 정보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지금은 인터넷, 유튜브,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이 정보를 교류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코로나가 발생하고 나서는 주가지수가 잠잠했으나 어느날 엄청난 질병이고 전염속도가 빠르며 사망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가 삽시간에 퍼지고 몇 일동안 미친듯이 빠졌습니다.
몇 일 동안 미친듯이 빠지고 약 2달동안 횡보와 하락을 반복하였습니다.
그 후 두달 정도 만에 회복하였죠.
이 후에 1년 정도 미친듯이 올라가다가 다시 또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했죠.
이 때는 오른만큼 빠지는 거였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은 사이클로 진행되었죠.
정보의 속도가 빠른만큼 하락할만한 이유가 생기면 투자자들에게 빠르게 전달되어 주가가 빠르게 빠지고,
그만큼 회복도 빠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나스닥 주가는 3개월 동안 엄청난 하락을 하였습니다.
한국의 주가는 예전부터 계속 하락추세였던지라 어느날 하루 큼직하게 팍팍! 빠진 것 말고는 선방했네요.

[출처 / 네이버]
이번에도 3개월 동안 빠르게 빠진만큼 저점이라면 빠르게 상승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점인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다만 트럼프 리스크로(쓰고 주둥이라고..읽) 인하여 빠진만큼 계속해서 유한 발언을 이어간다면 상승에 힘이 더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손바닥 뒤집듯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라 위험하겠지만요.
그 부분도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적응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관세였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에 대해 생각보다 고전하고 있거 미국인들도 불만이 많아지는 만큼 중간선거를 위해 이제는 어느정도 몸을 사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올해 가장 큰 고비는 6월~8월 사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 부채한도조정 협상입니다.
결국 하락장이라고 생각했하가 올인하였는데 아직은 횡보장이거나 좀 더 내려가서 물린다면 6~8월의 큰 이슈에서 견디기 힘드실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적응했다고 생각은 되지만 한 번의 고비가 더 남은만큼 최대한 분산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