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FDA 승인이슈 매수할까

HLB FDA 승인이슈 매수할까
오늘도 주가 분석의 시간이 왔습니다.
HLB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예전부터 지켜봐왔던 주식이에요.
개인적으로 하락하는 주식 거기서도 악재를 동반하며 하락하는 주식에 대해 분석을 좋아합니다.
이유없는 하락은 무섭지만 이유가 있다면 분명이 하락과 동시에 악재가 해소되는 것이니까요.
HLB의 경우 작년 5월 FDA 승인이슈가 있었습니다.
3상까지 다 통과하여 시판까지 갈 수 있을 줄 알았으나 FDA에서 승인을 못받은 거죠.
그로 인해 엄청나게 하락하였습니다.
물론 재심사를 한다고 하여 조금은 올랐지만요.
그래서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한번 리뷰해보려고 해요.
HLB가 어떤 그룹인지먼저 말씀드린 후 시작해볼게요.
펀더멘탈
시가총액 : 10조 7,475
PER : N/A
PBR : 20.45배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과 출신이라 그런가…PER / PBR 대비 과도하게 높은 시가총액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이오주식들은 일명 꿈을 먹고사는 주식이기에 한번쯤 정리는 해보려고 합니다.
하는 일은?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의약외품 판매 등과 함께 해외에 있는 종속회사를 통하여 신약(CAR-T치료제,표적항암제, 면역치료제 등)및 임상시험 등의 신약개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업종은 직접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제일 이죠.
한 번 직접 확인도 해보세요.
히스토리 정리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의 재승인 여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리보세라닙이란 간암,위암, 페암 등에서 암세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신생혈관의 형성을 막는 역할을 하는 표적 항암제입니다.
작년 5월 잘나가던 HLB주가가 심각하게 곤두박질 친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리보세라닙에 대한 FDA의 불허 때문이었습니다.
임상 3상까지는 성공하였지만 FDA에서 쓴맛을 보았습니다.
바이오 주식의 호재중의 호재는 신약의 승인 기대감인데 안되자마자 곤두박질 친것이죠.
FDA가 반려된 이유로는 첫 번째는 HLB 문제가 아닌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제조 공정에서의 CMC(품질관리) 실사에서의 미비한 점이었고,
두번째는 백인 비율이 높은 임상실험 구역 중 하나(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여행불가로 못가게 됨)를 방문하지 못해 임상실험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으로 엄청나게 주가가 빠졌지만 재심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는지 주가는 다시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화해(?)시키는과정에서 엄청난 추진력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조만간 임상실험 부분은 해결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HLB는 허가를 재신청했고, 이에 대하여 FDA에서 늦어도 3월20일에는 답변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판매 승인이 될 경우 3년안에 2조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고 장담한만큼 되기만 한다면 주가에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HLB FDA 승인이슈 매수할까 말까
작년 5월 FDA 미승인으로 곤두박질치던 주가는 한달반 정도에 걸쳐 빠르게 올랐으나,
현재는 박스권입니다.
아무 신약의 FDA 승인에 대한 무서움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추천 매수 방법은
1. 천천히 들어가시고, FDA 결과가 나오기 전에 우선적으로 오르면 파는 방법.
2. 이번에도 승인이 불허 되고, 다시 재심을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많이 떨어졌다면 그 뒤로 천천히 모으는 것.
2번은 개인적으로 방법이라고 추천드렸지만, 개인투자자 비율이 많은 만큼 그냥 성공 후 많은 분들이 빨간불을 보셨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쫄보 중에 쫄보 이고, 분할매수를 무조건적인 원칙으로 하기에 2번을 선택할 것 같네요.
다만 위에서 말한대로 이런 기회가 안왔으면 합니다.
마치며
종목 자체의 이슈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종목의 이슈만으로 오르내림에 대해 공부하기에는 주식시장은 너무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근의 이슈들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둔 부분을 링크로 달아둘테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