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SOXL TQQQ 위험성
레버리지 SOXL TQQQ 위험성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할게요.
전에 SOXL은 투자를 해보았고, 운이좋아서 익절하고 나온적이 있어요.
그 때는 멋모르고 투자를 했던 것이었죠.
이번에도 분할로 투자를 하였고 익절하고 나오긴 했어요.
하지만 의도치않게 타이밍이 좋았던 것 뿐이죠.
익절 후 제 평단가보다 엄청 떨어졌고,
다시 분할로 들어가는 중이고 현재 -15%입니다.
물론 분할로 들어간 부분이라 이익을 위한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네요.
레버리지 SOXL TQQQ 위험성
위험성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SOXL과 TQQQ 투자타이밍에 대해서 써본 글을 공유드릴게요.
참고 되실 거에요.
3배 레버리지의 위험성
경각심을 위한 글
저는 SOXL과 TQQQ에 현재 각각 투자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본인의 돈이 들어간 너무 희망적으로만 보기도 하죠.
저 역시 너무 희망적인 부분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분할매수를 너무 빠르게 들어가지는 않을까하는 무서움도 있어서 레버리지의 위험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경각심을 위해 부정적인 부분 위주로 쓰는 것이지 100% 부정적인 시각으로 3배 레버리지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3배 레버리지가 위험한 이유
1배(SOX, QQQ)
| 투자금(원) | 수익률(%) | 변동(원) | 변동 후 투자금(원) |
| 100 | +10% | +10 | 110 |
| 110 | -10% | -11 | 99 |
| 99 | +10% | +9.9 | 108.9 |
| 108.9 | -10% | -10.8 | 98 |
| 91 | +10% | +9.1 | 100.1 |
| 100.1 | -10% | -10 | 90 |
3배(SOXL, TQQQ)
* SOX나 QQQ 10% 등락 기준
| 투자금(원) | 수익률(%) | 변동(원) | 변동 후 투자금(원) |
| 100 | +30% | +30 | 130 |
| 130 | -30% | -39 | 91 |
| 91 | +30% | +37.3 | 118.3 |
| 118.3 | -30% | -35.3 | 82.8 |
| 82.8 | +30% | +24.8 | 107.6 |
| 107.6 | -30% | -32.2 | 75.3 |
- 계산하는 과정에서 소숫점까지 너무 많이 나오네요.
계산 후에 소수점은 한자리 까지만 남겨뒀어요.
유튜브를 몇 가지를 보았는데 눈으로만 보니 아주 쉬운 수학같은데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계산기를 이용하여 직접 계산을 해봤습니다.
위 아래 파동이 3번 반복되는 횡보장으로 생각하고 계산을 해봤어요.
처음 상승 시에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상승 후 다시 똑같은 퍼센테이지가 떨어졌을 때 1배는 99원이 되고 3배는 91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죠. 분명 * 3만 했을 뿐인데 말도 안되는 차이가 납니다.
이는 숫자가 더 커진 상태에서 다시 확률적인 계산이 되어서 그런 것인데요.
심지어 3배의 확률로 떨어지니 더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횡보장이 길어질수록 말도 안되게 저점이 낮아집니다.
횡보를 조금 더 했을 때에는 고점도 원금보다 떨어질 것이고, 수익률 자체가 1배보다 낮아지게 되죠.
다시 원금으로 돌아오기도 힘든 지점에 올 것입니다.
어떻게 투자 할까?
결국 하락장이면 미친듯한 속도로 떨어지고, 횡보장에서도 원금이 눈에 보이게 깍이는 매직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락장, 횡보장, 상승장으로 나눠서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락장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꺽이는 부분을 알 순 없지만,
하락장에 진입한 순간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는 있죠.
느낌대로 하락장에 진입을 하는 시기였다면 큰 화를 피하는 것이고,
하락장이 아닐 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QQQ가 약 20% 정도 빠졌을 때 분할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QQQ는 나스닥 지수라 그래도 심각하게 빠질 확률이 많진 않지만 SOX의 경우 반도체 지수의 모임이라 더 많이 빠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어 TQQQ와 SOXL을 동시에 분할매수 할 경우 TQQQ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횡보장
횡보장도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계좌가 녹아요.
횡보장에서는 하락시기에 사서 조금이라도 플러스가 되면 다시 팔고 다시 분할로 들어가고를 반복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상승장
상승장에서는 특히 대세상승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 레버리지죠.
그러나 상승장인지 파악이 어렵고 이미 많이 올랐다면 두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도 용기를 내셔서 분할로 사고, 팔고를 반복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는 철의 심장이 아니면 절대 올인 하시면 안됩니다.
하락장이 아니더라도 -30%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의 돈으로 천천히 분할 매수 하시면서 +로 전환되면 이익으로 바로 실현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